menu
 
 

   

                 
           
           
     
  
              
     
              

   
 


대기개선융자안내

대기개선융자안내
 



소래산 마애상    방산동 청자·백자 요지    오이도 유적    강희맹 선생 묘 및 신도비    조남리 지석묘  
 청주한씨 문익공파 묘역    김치인 선생 묘    장유 선생 묘 및 신도비    하연 선생 묘   류자신 선생 묘 및 신도비
 조병세 선생 묘    무지내동 태봉     생금집    관곡지   영흥대군 묘 및 신도비   하우명 효자정각



이 보관은 위가 좁은 원통형으로 안에 당초문이 장식되어 있다. 원통형의 관을 쓴 보살은 고려시대에 와서 많이 나타나는 형식인데, 그것을 당초문으로 장식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다. 얼굴은 둥근 형상에 눈, 코, 입이 부리부리할 정도로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불상이 대체로 얼굴에 있어서 표현주의적인 경향이 강하다. 양쪽 귀는 유난히 길게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둘러 있어 자못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양쪽 어깨에 걸친 천의(天衣)는 동체(胴體)를 휘감았는데 가슴 밑에는 결대(結帶)가 있고, 그 밑으로는 큼직한 활과 같이 굽은 형상을 그리면서 발목까지 유려(流麗)하게 흘러내렸다. 한편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고 내장(內掌)하였으며, 왼손은 오른 팔꿈치 부근에서 상장(上掌)하였다. 발은 연화대좌 위에 양쪽으로 벌린 자세를 취하였다. 유려한 음각선으로 거대하고 부리부리한 마애상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이처럼 선각으로 거대한 상을 조각한 것은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다. 이 마애상의 규모는 높이 14m, 보관 높이 1.8m, 발길이 1.24m, 발톱길이 15cm, 귀 1.27m, 눈크기 50cm, 입크기 43cm, 머리높이 3.5m, 어깨너비 3.75m의 거불(巨佛)로 우리 나라 석불조각에 있어서 최대에 속한다.

이 마애상은 1988년에 시흥군지편찬위원회 주관으로 명지대박물관에 탁본을 의뢰하여 이 해 7월 1일~7월 31일까지 연 인원 10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이해 9월 14일에 제24회 서울올림픽 성화가 통과되는 신천동 구 신라예식장 건물 벽면에 전시하여 내외에 널리 소개된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안내  이메일 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