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연구사업

본 연구의 결과는 소음지도를 평면의 Grid Noise Map와 건축물의 공간적 분포의 Facade Noise Map의 자료를 근거로 하여 분석을 하였다.
1) 시흥시 정왕동의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서 실시한 16시간 교통량 조사의 결과 2008년은 2007년에 조사된 교통량보다 약 10% 정도 증가한 것 나타났다.
2) 실측 소음도와 예측 소음도를 비교한 결과 최대 1.4dB(A), 최소 0.5dB(A)의 오차 범위를 나타내었다. 기존의 소음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오차범위와 비교하였을 때, 「SoundPLAN」에 의한 예측 소음도는 실측소음도와 근사하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3) 2007년의 소음지도를 추정하여 구축한 결과 서해안로, 공단2대로, 정왕천서로의 도로변 소음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정왕동 이마트 주변의 소음레벨이 높게 나타났다. .
4) 매립토 운반에 따른 소음지도를 구축한 결과 소음레벨 변화의 범위는 최대 1.84%이고,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소음레벨 범위도 나타났다. 매립토 운반에 따른 소음레벨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은 서해안로에 위치한 도로변으로 나타났다.
5) 스틸랜드의 완공이후 접근도로인 서해안로와 공단2대로의 소음레벨이 2007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의 증가는 유동인구의 증가로 이어져 정왕역의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도로이용자는 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이동경로의 변화에 영향을 주어 주변의 다른 도로망의 소음레벨이 증가하였다.
6) 시화MTV의 완공후 도로교통소음의 정왕대로의 정왕역 주변과 안산시에서 유입되는 도로, 정왕천서로, 공단2대로, 옥구천동로를 중심으로 소음레벨이 증가를 하지만, 도로변 건축물 후면의 블록 내부의 소음도는 도로변보다는 소음레벨의 변화가 적게 나타나고 있다.
7) 저감방안별 저감효과의 결과는 Grid Noise Map와 Facade Noise Map 모두 동일한 저감효과가 나타났으며, 그 순서는 「통과속도 20%〉교통량 20%〉통과속도 10%〉교통량 10%〉중앙차로제」으로 나타났다.
8) 화물차량 중앙차로제의 경우 그 효과는 소음레벨이 높은쪽에서 변화가 나타나지만, 낮은쪽의 소음레벨에서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흥시 정왕동은 도시개발에 따라 다양한 시설이 입지하고 있고, 앞으로 개발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설이 입지하므로 다양한 차량이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교통량과 향후 발생될 교통량으로 도로교통소음에 의한 피해가 더욱 확산되거나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향후 발생될 도로교통소음을 예측하여 저감방안의 모색은 다른 개발사업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여 교통소음 저감의 기초를 마련하여 정왕동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본 연구로 최근 개발되고 있는 택지개발,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예측 교통수요량으로 교통소음을 예측하여 주변지역 토지이용의 입지 및 정책적 판단의 근거로써 활용이 가능하며, 교통소음 방음시설의 활용방안과 및 교통소음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향후 발생될 지역 내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의 제시가 가능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