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지역 대기개선 특별대책 세미나가 지난 10월 28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대기환경학회, 시흥·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시흥시장, 시흥·안산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관련 연구소 및 학계관계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시흥시 대기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 협의회가 10개월간 준비한 안산 시화지역의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 세미나에서는 안산과 시흥의 대기개선을
위한 특별대책 로드맵(안)과 대기배출업체 전수조사 결과보고에 대한 주제발제가 있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강웅 교수의
악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과 활용방안외 4명의 지정토론자의 토론과 이어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대전대학교 김선태 교수는 주제발제에서 근원적인 악취저감대책과 공단환경개선방안, 오염원
지도단속 강화,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연구사업 추진 등 4가지 로드맵(안) 을 제시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길인섭 연구원은
대기배출업체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 대처방안을 신속하게 지시할 수 있고 통합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기환경 개선 로드맵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안산·시흥지역의 악취 배출량이 약66%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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