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시흥】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는 10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냄새환경학회 제4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주민참여형 악취관리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
사진)에서는 대기 및 악취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했던 노력을 공유했다. 앞으로 발전방안도 진지하게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 과제는 ▲반월시화산단 활성탄 공동재생시스템 적용을 위한 활성탄흡착탑 개선 효과 ▲주민참여를 통한 악취개선 사업의 효과 ▲반월시화산단 활성탄 흡착탑 운영현황과 적정 관리방안 고찰 ▲저온농축열탈착기와 Deans' Switch 분석기법을 이용한 트리메틸아민과 축산 악취물질 동시분석방법 연구 등이다.
센터장인 한국공학대학교 한신호 교수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년간 시흥지역의 환경문제에 주민의 충분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 논의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역거점 거버넌스 센터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냄새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악취를 포함한 모든 환경문제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로 올해는 ‘주민참여형 악취관리(Living LAB)’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