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 양평공사·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분야 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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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 센터장 한신호)와 양평공사(사장 강병국)가 환경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
2023-02-13 13:20 |
▲우측부터 양평공사 강병국 사장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최영남 사무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양평공사는 13일 오후 1시, 양평공사 회의실에서 ‘환경분야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오늘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환경기초시설 및 축산악취 문제 등 양평군 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평지역의 다양한 대기 및 악취 문제 해소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양평지역 대기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조 ▲악취기술진단 등 환경기초시설의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경주 ▲대기, 악취, 수질 등 환경교육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인 한신호 교수는 “환경문제 해결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공사 강병국 사장은 “양평군은 수도권 26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을 책임지는 주요한 위치에 있다”며, “양 기관이 협조를 통해 환경문제를 잘 해결해 나간다면 군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에게 더욱더 큰 신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팔당상수원의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82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양평군으로부터 양평공사가 위탁받아 철저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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