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시화·반월산단 수질오염물 배출소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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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안산시 주민 참여, 수질개선 활용 자료 수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27일까지 시화·반월산단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수조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사진제공=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6월부터 9월까지 시화·반월산단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조사에는 시흥시, 안산시 주민 총 18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5월27일까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시화·반월스마트허브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수조사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화호의 환경오염 현황 및 수생태환경, 산업단지 전수조사 방법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이 이뤄진다.
주민 조사원들은 교육후 4개월여 동안 시화·반월산단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일반현황과 환경시설 등을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들은 시화·반월산단 수질개선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수조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하는 ‘수질개선특별대책로드맵’ 사업의 일환이다.
최영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시화·반월스마트허브는 많은 산업체가 밀집돼 있고
시화호와 서해가 인접해 있어 수질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수조사요원 양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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