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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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에 앞장 |
노후설비 정확한 진단으로 효과적인 개선관리방안 제시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경기도 내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대상으로
성능검사를 실시한 후 시설개선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성능검사는 경기도가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발주하고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전문성 부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으로서
경기도 내 18개 시․군 189개 업체가 대상이다.
성능검사는 서류검토(대기배출시설허가증 확인), 배출시설, 국소포집시설(후드), 덕트, 송풍기 및 방지시설 등의 점검,
최종평가(이론 풍량 확인 및 최종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하며, 연기 발생기, 유속 및 압력계 등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성능이 미흡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국비 90% 지원)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유지관리를 위한 부품교체나 성능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통하여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인 한신호 교수는 “다수를 차지하는 영세사업장은 경제적인 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성능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방지시설의 전면 교체 또는 부분 수리 등 효과적인 개선관리방안을 제시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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