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인천】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공학대학교 주관)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제65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시흥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우수연구 현황’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했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수성과로 발표한 과제는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사업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국가산업단지 사업장 배출오염물질과 대기질 상관성 연구:시흥시를 중심으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한 시흥시 시민참여 리빙랩 ▲대기용 활성탄의 흡착 성능 평가 방법 제안 및 다성분 VOCs 영향 확인 등이다.
센터장인 한국공학대학교 한신호 교수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년간 시흥지역 및 시화반월산단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대기환경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흥시는 물론 경기도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는 센터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기환경 관련 국내외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