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2년 11월 14일(목요일) 14:00~16:00 ■ 장
소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학관 C동 소강당 ■ 주
관 :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맑고푸른시흥21 환경분과 ■ 후
원 : 경기도, 시흥시
한반도 서해안 중심지역에 위치한 시흥시는 인구 34만명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많은 도시로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고 있는 각종도로가 교차하는 사통팔당의 교통요충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2,914개의 산업체가 입주하여 4만 6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전국 3대 산업단지 중의
하나로 영세중소기업이 많고 환경민원이 많은 시화산업단지가 있고 인접해 반월산업단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화산업단지는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한 산업단지지역으로 현재 이
산업단지지역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공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뿐만 아니라 매립지 토양에서 침출되어
나오는 해염의 영향을 받아 그 생장이 좋지 않고 그 생존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
지역의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식재된 수목의 식재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에 저항성이 있는 수목의 추가 도입 및 해염의 제거 및 수분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식수 및
녹지관리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시화산업단지내 녹화시범사업을 통해 대기환경오염물질이 주는 영향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지역 녹지관리 체계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녹화관리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자치단체간 역할 분담과 민간단체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분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와 맑고푸른시흥21 환경분과는 시흥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시흥시의 2003년도 녹지조성계획과 시화산업단지의 시범녹화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Workshop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장 서만철
맑고푸른시흥21 환경분과위원장 유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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