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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지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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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주
댓글 0건 조회 4,511회 작성일 04-03-2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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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곤히 잠을자는 시간...
밤에 장사를 하는 시흥시민으로서 오늘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새벽3 ~ 4시에 퇴근을 하다보면 안개처럼 도시는 으슥하게 악마가 지배를 하는것같이
오싹해지기까지하다.
작년에는 아니 불과1,2월만해도 이렇게 냄새가 심각하지는 않았는데.....
요즘들어 정말 숨을 쉴수가 없어 옷깃으로 코와입을 가리며 겨우 겨우....
시화가 정말싫다.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다거나 토요일 12시 이후에는 어김없이 냄새가
진동을 한다. 100%확실하게 냄새가 나오는 날은 비가오거나 아니면 기상청에서 오보를
했거나 시화만 비켜가는 우중충한 날이다.
낮에 활동하는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런 악마가 지배하는 밤이 정말 싫다.
시화를 떠야만 해결이 가능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