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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공부모임이었어요
시흥시 환경 공부모임 http://cafe.daum.net/shngo

어제(2월 17일 오후 6시) 모두 8명(초록세상, 바람소리, 인간사랑, 유00, 푸른나무, 뭉게구름, 칠복이, 더불어사는 세상을 꿈꾸며 님)이 공부하러 모였답니다.

발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고요
녹색정부의 개념 유형차원(칠복이),
녹색정부와 지방자치(푸른나무)
외국의 사례(초록세상)
한국에서 녹색정부의 실현방안(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발제자 분들이 발제물 1개당 10~15분씩 짧고 굵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토론 중간에 뭉게구름님이 사오신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고 자축을 겸한 촛불 의식(?)도 있었습니다.

토론은 녹색정부라는 거대담론을 지역과 일상에 접목시켜 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친환경적 도시만들기와 관련한 대안모색, 그리고 지역내 정책개발과 일상적 실천활동에 대해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인간사랑님은 " 시흥지역의 역사. 문화와 환경을 어떻게 조응시켜 나갈 것인가 ! 그리고 성장주의에 압도된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친환경적 (도시)마을만들기에 주민 스스로 어떤 대안과 관철통로를 만들것인가 ?"를 제기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속에서 녹색정부, 녹색자치 실현의 구체적인 상과 경로에 대한 논의를 보다 심도있게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제기에 대하여 유00님은 현 지자체의 녹색자치와 녹색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주민참여의 실질적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한편 바람소리님은 생활속에서 생태적인 삶과 실천이라는 문제를 "보름달 행사 중 달집태우기"와 관련해 말씀해 주셨는데, 일상생활에서 잊고 지나갈 문제까지도 깊이있게 생각하시는 바람소리님의 애정과 꼼꼼함에 깊은 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환경공부모임에서 결정한 사항을 말씀드리면
공부는 매월 1,3주 월요일 6시에 개최하기로 하였고
다음 모임에서는 2개의 자료를 갖고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다음 발제는 젊은 오빠들이 맞는 것으로 했습니다. (푸른나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님)
이미 자료는 다 복사해서 나눠드렸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분, 세미나에 참여하시고자 하는 분, 자료를 읽고 궁금하신 점이나 토론할 부분이 있으신 분은 시흥시 환경 공부모임 http://cafe.daum.net/shngo(클릭)으로 오세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머리나쁜 분은 더욱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