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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시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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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간석지 개발을 왜반대하는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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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동
댓글 0건 조회 4,488회 작성일 03-01-0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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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여론광장이나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반론보다 어림짐작으로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에만 치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도 오죽하면 그런 주장을 할까 다시한번 생각해 주는 자세도 필요할 것습니다.
뭔가를 기대하기 때문이지 관심없는 사람의 넋두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이도 인근으로 가면 주변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이 바로 꺽여 낮게 육지로 들어가는 것을 볼 때마다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매연이 하늘로 높이 올라 흩여졌으면 좋으련만....................
이러한 공장은 그리 오래 못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공단 전체를 없애고 못들어 오도록 한다면 시화도 자연상태로 돌아가서 반월공단과 남동공단에 둘러싸여 결코 깨끗해질 수 없는 공단옆 간석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시화공단은 인근 인천과 안산을 따라잡도록 도운 시흥발전의 원동력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에 공단없는 시골에서 농사 짓기를 원하는 사람이 시화에 살 까닭도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를 포함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분 모두 시화공단과 연관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공장들은 서울 구로공단에 있었을 때는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업발전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뒤 늦게 들어온 주택가에 밀려 이웃주민에게 쫒겨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바닷가인 시화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도 앞으로는 더이상 공해에 계속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공해를 선진국 공장 수준으로 공해를 줄여야만 이곳 시화에서 쫒겨나지 않을것입니다.
이제 우리시화공단도 구로공단처럼 규모있는 공단이 되어야 환경관리청에서 특별관리해야 하게 될 것이며
이웃 반월이나 남동공단 보다 규모가 크게 되어 한국을 대표하게 되면
외국국빈에게 견학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공해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중앙정부에 단속권이 있는 환경단속권을 조만간 지방으로 이전되면 지방자체단체와 환경단체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고 공해업체는 특별관리토록 하여 버터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단에서 나오는 엄청난 세금은 공해공단도 공해를 줄여 시화공단에 살아남도록 100%로 투자토록 해야 합니다.
우선 우리시흥은 녹지와 업무시설이 갖추어진 북측 간석지를 우리시화발전의 토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토대위에 시화를 체계적이고 자립적으로 환경개선을 주도할 수 있는 규모의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화재를 돌려 보겠습니다.
요즈음 소규모 공단은 어디를 가나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공단은 입주업체가 없이 어제도 오늘도 한결같이 텅텅 비어있는 모습을 볼때 주변 지방경제에까지 영향을 주어 활력을 잃고 스산한 죽음의 도시처럼 보이는 모습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우리 주변의 공업도시인 안산이나 인천의 공장도 예전에 그 도시보다도 먼저 입주하여 안산을 인천을 큰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였습니다
그 공장없이 자연농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고해서 그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공단의 규모는 도시의 규모와 비례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요
공단이 먼저 조성되고 공단의 세금을 재원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만들고 교육시설을 유치하고 그것이 환경을 다시 개선하는 주체가 되고..........
공단 입장에서도 멀리보다 가까운 곳에 학교와 배후도시가 있는 것을 더 반기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늘어난 시민과 기관들이 계속 환경공해를 좌시만 할까요?

역으로 공장이 떠나면 어떨까요?
충남당진의 한보철강 주변의 한진공단에는 입주업체가 없어 십여년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한보철강까지 부도가 나서 빈 아파트가 즐비하고 빈 식당간판만 옛날의 영화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방의 헤아릴 수 없는 농공단지가 대부분 이럴진데
우리는 예외라서 공단없이도 소득원이 있을까요 그때도 많은 사람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잘 살아볼 수 있을까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의 마음으로 녹지조성 면적이 좋고 첨단공장 위주로 조성된다는 북쪽 간석지는 조기유치해야 한다는 생각듭니다.

또한 시화호를 매립하지 않을 때
인근 반월과 남동공단 시화공단으로 인해 호수로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며 도리어 환경교육의 사례로 시화와 함께 이용당하고 유린당할 것입니다.
또다시 오염될까 매일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합니까
시화의 대명사로 공해의 표본으로 그냥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시화호 없어도 우리는 더욱더 넓은 바다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바다에 이름을 붙입시다. "정왕해"
시화호는 매립하여 호수가 아닌 개천으로 축소합니다 이름하여 "시화천"
북쪽 간석지 공단은 그 공단보다 훨씬 많은 부지를 차지하는 녹지와 업무 관광단지가 방풍림처럼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조금이라도 막아 공해가 직접 육지로 날라오는 것을 막는 역활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지역경제는 살리되 공해공장에 대하여는 민관합동환경감시단(또는 자경단)를 조직하여 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하여 환경감시를 철저히 하고 공해배출 업체는 언제가는 다시한번 이사가야 하는 날이 오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시화 공장에서 나오는 세금은 점차 100% 시화의 환경개선에 위해 쓰여져야 될 것입니다
최대공업단지에 걸맞은 기반시설이나 교육기관이 들어서야 하고 배후지역이 환성되는 그날을 우리세대에서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시화의 배후지역을 돌아 보세요 대부분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농사만 짓는 기본적인 역할에만 하고 있습니다.
인근 안산에 비해 인천에 비해 우리는 갈길이 아득히 멀지 않습니까.

제조업체 “한국이 싫다” - 2002. 05. 17. 서울경제 -

정부의 야심찬 “코리아 허브”청사진에도 불구하고 국
내기업들은 오는 2005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조업 67% “공장 해외이전 계획”
제조업체의 3분의 2가 공장의 해외이전을 계획중이고, 이미 해외진
출한 업체 4곳 중 3곳도 추가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지역 제조업체 213곳(대기업 47곳)을
대상으로 이달 초순 “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 실태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67.6%가 신규 또는 추가로 공장의 해외 이전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전 희망지역은 81%가 인건비 등이 싼 중국을 꼽았다.
실재로 이미 생산거점을 해외로 옮긴 업체들의 경우 42.5%가 국내
고용을 줄였으며, 설문 응답업체의 49.5%는 한국에서도 4~5년 안에 제조업 공동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 업체의 대부분(86.8%)은 국내 경영환경이 개선되더라도 해외이전을 중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6일 88세를 일기로 고향인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자택에서 암으로 숨진 미국의 원로 환경운동가이고 .미국 시민운동계의 최고 원로로서 전세계 환경운동을 주도해온 그는 78, 79, 98년 세차례에 걸쳐 노벨 평화상후보에 올랐으며 지난해 월드워치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시민운동가 15인' 중 한 명에 뽑혔던 데이비드 브라우어는

"맹목적으로 발전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환경보호을 고려하지 않는 무차별적인 발전을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