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를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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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랑경찰서 상봉지구대 순경 선우 훈입니다.
중랑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월1일부터 15일간 지도 및 계도기간을 거처 3월 16일부터 4월말까지 집중단속기간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의 기간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어기는 기초 질서위반은 잠깐만 생각해보아도 많을 것입니다. 자신이 기준을 만들어버리는 질서 의식으로 위험 속에서 이루어지는 무단횡단, 무심코 버리는 휴지들, 자연스럽게 뱉는 가래침. 또한 남들이 어기는 기초 질서 위반도 많을 것입니다. 지하철 화장실내에서 흡연, 음주소란, 주․정차 위반, 광고물 무단첨부........
지난 식목일에는 있어서는 안될 커다란 화재가 강원도에 있는 ‘ 낙산사 ’에서 발생했습니다. ‘ 낙산사 ’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너무나 안타까운 일 이였고, 복원 중이긴 하지만 본래의 모습을 후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부끄러운 일 이였습니다. 더욱 그 화재가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그 분노는 더 했습니다. 산불에 의한 문화재훼손과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급속한 물질문명의 발달은 기초 질서의 위반이 인간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기초질서의 중요성은 Broken-window Theory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Broken-window Theory는 심리학자의 실험결과를 착안해서 붙어진 이론인데 공동체 내에서 사소한 무질서를 계속 방치하다 보면 결국에는 사회전체에 무질서가 확대되어 범죄화 되기 때문에 조그만 불법․무질서라도 방치하지 말고 제때에 단속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기초 질서 지키기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지켜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으면서 어기는 것은 생활화가 되지 못해서입니다.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가 사회의 건전한 상식으로 정착화 되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어 “법과 질서”가 바로선 나라로서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질서 선진 국민으로서 국민적 자부심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기초 질서 지키기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 알고 있으면서 지키지 못하는 것은 바로 생활화가 되지 못해서입니다. 한 사람의 기초 질서 지키기가 나아가 질서 선진국 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기초 질서 지키기를 생활화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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