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환경교실 기저귀는 헝겁(소창)으로 만들어 사용해 주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한 아기가 변을 가리게 될 때까지는 평균 1톤 또는 1만개의 기저귀를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1회용 기저귀는 배설물과 함께 있기 때문에
병원균을 처리할 수 있는 특수한 처리 시설로 보내져야 하고 쓰레기 처리장에서 분해하는데는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100번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헝겊 기저귀는 6개월에서 1년 안에 분해된다. 또한 1회용 종이 기저귀를 버리기 전에 깨끗이 씻어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것은 질병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는 엄청난 양의 대소변이 오물 처리시설이 아닌 쓰레기 매립장 안에 버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문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피해는 병균에 의해 지하수가 오염되는 일이다.
미국 환경청에서는 사람한테서 배설되는
대소변에는 소아마비와 간염을 포함하여 100가지도 넘는 다른 대장균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가능한 종이 기저귀 사용을
줄이고 헝겊 기저귀를 함께 사용하자.
- 이전글우유팩을 버리지 말고 모읍시다. 20.09.10
- 다음글잡동사니 우편물은 못 오게 해 볼까요? 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