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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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끔은 페인트를 칠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때 우리는 단지 색깔뿐 아니라 페인트의 종류, 마무리 작업에 관한 문제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그러한 결정은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심지어 페인트칠에 사용한 붓을 어떻게 헹구어 내는가 하는 것조차 우리의 환경과 연관되는 문제이다.

석유로 만드는 페인트 대신 라텍스 페인트를 이용한다.
쓰고 남은 페인트는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라텍스 페인트는 밖에 놓아두고 증발시켜서 굳으면 다른 쓰레기와 함께 버린다. 이 경우 빨리 마르지 않으므로 1년쯤 지난 후에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페인트용 솔을 씻을때 하수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하수 처리가 된 곳에서 헹구어 처리장으로 흘려보내도록 한다.
가까운 이웃끼리 페인트를 교환해서 쓰는 모임을 만들어 본다. 쓰다 남은 페인트는 누군가 나머지를 쓸수 있다. 학교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