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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환경교실 세제 사용은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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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19회 작성일 20-09-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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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의 유해성이 널리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체 물질개발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일차적인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설거지할 때 : 주방용 세제대신 기름기가 없는 그릇은 그냥 닦고 기름기가 있을 경우 휴지로 기름기를 닦아낸 후 뜨거운 물로 행궈내거나 세제대신 밀가루를 사용하면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독한 세제로 닦거나 장시간 담그는 일을 절대로 삼가야 하며 흐르는 물로 여러번 행궈냅니다. 어린이들이 합성세제를 가지고 비누 방울 놀이하는 것도 절대 금해야 합니다.

빨래할 때 : 세탁기를 사용하는 경우, 비누로 비벼 빤 후 세탁기로 행구거나 합성세제 대신 비누 녹인 물을 사용합니다. 부득이하게 합성세제를 사용한다면 될 수 있는 대로 적은 양을 사용함은 물론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의류의 소재에 따라 세제를 선택해야 하며 옷에 부착된 세탁법에 따라야 합니다. 흰옷과 색깔있는 옷의 경우, "색깔 있는 옷은 더 선명하게"라는가 "오래 담글수록 좋습니다."
라는 등의 광고에 현혹되어 탈색이나 변색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효소세제는 광고와 달리 셀제로는 3시간이상 담궈두면 세척효과가 둔화되고 섬유에 손상을 줍니다. 따라서 3시간 동안 담궈놓았다가 빠는 것이 가장 세척력이 좋습니다. 게다가 효소세제는 50℃의 물에서 가장 효과적인 세척력을 발뤼하며 80℃이상 에서는 효소가 분해돼 세척력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물에 빨거나 삶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합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세제가 직접 손에 닿지 않도록 면장갑을 낀후 고무장급을 착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비누보다도 세탁물에 잔류하는 양이 많으므로 세탁물을 철저히 행굴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 머리를 감을 때도 비누로 감은 후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 집니다. 혹은 미지근한 물에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려도 부드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