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용어사전 유기주석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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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나 굴딱지 등이 배의 바닥이나 어망에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칠하는 방오제로 가장 효과적이라 하여 유기주석은 널리 사용되어 왔다. 굴 딱지 등이 붙게 되면 배 운항시 연료비가 더 들게 된다. 그래서, 유기주석 화합물인 TBT(트리브틸 주석)나 TPT(트리페닐 주석)가 함유된 도료를 사용하여 생물이 장기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 어망이나 양식 활어의 그물에도 같은 이유에서 종종 사용되었다. 유기주석은 신경장해, 성장저해, 백혈구 감소를 일으키는 강한 독성물질이다.
양식어 뿐만 아니라 천연의 어패류, 해조류, 갈매기류에서 까지도 유기주석 화합물이 발견되는 등 유기주석의 해양오염은 빈번해졌다. 프랑스는 1982년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기주석 화합물이 함유된 선박의 도료를 규제하였다. 영국에서도 1987년에 TBT 사용 규제를 실시하는 등, 유기주석은 세계적으로 규제되는 경향이다.
양식어 뿐만 아니라 천연의 어패류, 해조류, 갈매기류에서 까지도 유기주석 화합물이 발견되는 등 유기주석의 해양오염은 빈번해졌다. 프랑스는 1982년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기주석 화합물이 함유된 선박의 도료를 규제하였다. 영국에서도 1987년에 TBT 사용 규제를 실시하는 등, 유기주석은 세계적으로 규제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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