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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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단체라는 뜻의 프랑스어. 11세기부터 12세기에 걸쳐 중세 유럽에서 영주로부터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허락받아 성립된 도시를 말한다.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최소 행정구인 읍면 자치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혁명 시에는 저널리스트가 콤뮤니스트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이후 콤뮤니즘이라는 표현이 19세기 유럽에서 보급되었다. 영어로 말하면 common으로, 공동체 혹은 협동체의 뜻이다.
그밖에 프랑스 혁명에서 부르봉 절대왕정을 소멸시킨 8월 10일 혁명 직전, 파리시의회에 대신하여 성립되어 혁명행동의 사령부 역할을 한 시 자치체를 파리 코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