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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용어사전 지구와 바다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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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bmaster
댓글 0건 조회 5,018회 작성일 00-1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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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억년 전에 빅 뱅(Big Bang:우주 창설의 대폭발. 우주는 150억~200억 년 전에 대폭발을 일으키며 팽창하기 시작하여, 현재도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에 의해 우주가 시작되고, 50억 년 전에는 태양이 탄생하였다. 지구가 생긴 것은 약 46억년 전이라고 생각된다. 지구가 생성되기 이전에는 10km 전후의 미(微) 혹성군이었다. 이 미혹성군 몇 개가 충돌을 거듭하고 크게 되면서 중력이 생기자 주변의 미혹성이 계속 충돌하였고, 점점 크기가 더 커져갔다. 이렇게 하여 원시 지구는 고온의 불 구슬로 탄생하였다. 지표는 마그마의 바다였다.
마그마 바다로부터는 이산화탄소, 질소, 수증기 등이 증발하고 원시대기가 형성되어 갔다. 미혹성의 충돌도 줄어들고, 지구가 점점 식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비는 몇 세기에 걸쳐 내려 38억 년이 지난 뒤 바다가 이루어졌다. 원시대기는 이산화탄소로 가득차 있었으므로 지구는 온실효과의 덩어리였다. 이윽고 이산화탄소는 바다에 녹아들어 석회암 등 탄산염 광물로 퇴적되었고, 또 화산가스로 방출되었다. 이러한 물질순환이 거듭되면서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떨어져 적절한 온실효과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원시지구, 바다, 대기는 탄생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