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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환경교실 종이를 아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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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03회 작성일 20-09-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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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원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우려면 최소한 10년 정도가 걸려야 합니다.
현재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들을 베어내고 있어 지구상의 많은 숲이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한장의 종이라도 아껴쓰고 폐휴지를 재생하여 사용한다면 산림은 더욱 푸르러서 사람의 생존을 보호할 것입니다.

◈ 함께 실천합시다.

          ┌─ 종이 아껴쓰기
 ♥ 유아│
          └─ 우유팩 모으기  

          ┌─ 재생지 상품 구입하기
 ♥ 가정│
          └─ 신문지, 잡지, 골판지 모으기

폐지도 재생하면 훌륭한 자원이 됩니다.
 
제지용 자원으로서 폐지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선 폐지의 종류를 보면 신문폐지, 인쇄폐지, 포장폐지, 골판폐지, 잡폐지, 종이팩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을 각각 재활용할 경우 처리방법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있게 됩니다. 신문폐지는 신문용지나 기타 인쇄용지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인쇄폐지, 잡지등도 상자류나 인쇄용지를 만드는데 사용 됩니다. 상자류로는 화장지와 기타 인쇄용지를 만듭니다. 최근 우유팩으로 고급화장지를 만들어 폐지의 재자원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우유팩이 재생되어 화장지가 되어 나옵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우유는 종이에다 비닐막(폴리에틸렌)을 씌워 물기를 빨아들이지 못하게 만든 우유팩(카톤팩)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우유팩은 100%천연펄프로 만들어지고 거의 수입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사용 후 그대로 버린다면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아까운 자원과 외화를 낭비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우유팩이 질 좋은 화장지로 다시 태어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유팩도 깨끗이 분류하여 모으면 깨끗하고 질 좋은 화장지로 됩니다.

 
◈ 종이는 살아 있습니다.

1톤의 종이를 재생하면 쓰레기 매립지 1.7㎥을 확보할 수 있고 1,500톤의 석유와 30가구가 하루동안 쓸 수 있는 물 약 28톤, 4,200KW의 전기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또 나무는 17그루나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의 주원료인 나무는 산성비의 주범인 탄산가스와 아황산 가스를 흡수 합니다. 높이15m의 20년생 나무 1그루는 연간 탄산가스334kg, 아황산가스는 130g을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 합니다. 종이 한장을 아끼는 것으로 공기를 맑게하고 우리의 건강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재생된 종이를 사용하자
한국에서 생산되는 종이의 양은 1년에 400만톤이 넘는다.  이것은 세계 생산량의 약 2%정도로 세계13위이다.
 
또한 한국의 폐지 회수율은 42.5%, 이용율은 70.2%로서 회수율은 세계 상위권에 속하며 이용률은 가장 높은 편이지만 종이 소비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폐지의 회수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낡은'종이로 새 종이를 만들게 되면 나무로 만드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30-50% 줄어든다. 또한 종이 생산과 관련한 대기 오염을 95%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재생된 종이는 품질의 손상 없이 새 종이 대신 쓸 수 있다.

◈ 폐휴지 재생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문을 분류할 때, 매끄러운 종이와 코팅된 표지가 있는 잡지들은 재생시키기    어려우므로 제외시킨 후 신문을 모은다. (신문지 재생에 성공하기 위해 먼저     언제라도 신문을 갖다 둘 수 있는 장소를 집안에 마련해 두자.)
· 고물상과 같은 상업적인 재생센터와 연계를 가지고 폐휴지 재생운동을 모금활    동의 일환으로 전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