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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용어사전 오존층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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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bmaster
댓글 0건 조회 5,562회 작성일 00-11-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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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50km의 성층권은 오존 농도가 높아 오존층이라고 불리운다. 성층권에서는 강한 태양 자외선으로 인하여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이 생성된다. 오존은 파장 300nm(나이 미터)의 자외선에 강한 흡수대를 가지고, 300~340nm 이하의 유해 자외선은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된다.
태양에너지 전체에서 지표에 도달하는 유해 자외선은 겨우 0.1% 이하이다. 그러나 지상에 도달하는 유해 자외선이 조금이라도 증가하면 인간의 피부암 및 면역력 저하, 작물의 수확, 동식물의 생태계에까지 악영향이 우려된다.
성층권 오존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질소 산화물이나 수소 산화물의 융매 화학작용으로 파괴되고 다시 그만큼 생성되면서 언제나 평형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방출된 파괴 물질은 성층권 오존을 단지 파괴만 함으로써 지상에 도달하는 유해 자외선을 증가시킬 위험성이 크다.
1987년 9월의 『오존을 파괴하는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에서는 오존층의 파괴를 가져오는 다섯 종류의 프레온(클로로플오로카본) 및 세 종류의 할론을 생산 및 사용 규제의 대상으로 지정하였고, 1990년 런던 회의에서는 15종의 프레온 등을 2000년까지 전폐하기로 결정하였다.
미국 기상 위성에 의해 남극 상공의 오존 감소 지역인 '오존 홀'의 존재가 확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