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용어사전 가루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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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료인 천연 유지, 가성소다를 가열하여 비누 상태로 만들고 염석(鹽析)을 거쳐 폐액을 제거한 뒤, 이 비누에 무수탄산 소다를 섞어 고형상태로 만든 것을 다시 제분한다. 합성 세제에 비해 분해성 및 세정력이 뛰어나며 건강 장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재상가루 비누로의 전환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찬물에 잘 녹지 않고 금속 앙금이 나오는 것이 결점이지만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다. 아파트 별로 하고 있는 폐유비누만들기 운동은 바람직한 재생운동으로 널리 권장할 만하다.